포드, 브롱코·머스탱 스타일 전기 자전거 공개
||2024.08.08
||2024.08.0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가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 엔플러스(N plus)와 협력해 브롱코와 머스탱에서 영감을 받은 2가지 전기 자전거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브롱코 전기 자전거는 견고하게 설계돼 거친 지형에서도 주행 가능하며, 85Nm의 토크를 생성하는 750W 허브 모터와 듀얼 서스펜션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브롱코 전기 자전거는 클래스 3 등급으로, 최고 시속 28마일(약 45km/h)에 도달할 수 있지만 스로틀이 없다. 자전거 배터리는 경로, 주행 스타일, 전력 사용량에 따라 최대 약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 데는 최대 3.5시간이 소요된다.
머스탱 전기 자전거는 브롱코 전기 자전거와 비슷한 성능 사양을 갖춘 2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표준형 머스탱 전기 자전거와 함께 포드 딜러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머스탱 6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두 자전거 모두 '상징적인 스포츠카를 모방한 방식'으로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브롱코 전기 자전거는 4500달러(약 620만2350원)부터 시작하며, 기본 색상인 에어리어 51 이외의 페인트 색상을 선택하려면 350달러가 추가된다. 머스탱 자전거는 4000달러(약 551만3200원)에 판매되며, 기본 카본 메탈릭 그레이 외에 다른 페인트를 선택할 수 있는 비슷한 옵션이 제공된다. 두 자전거 모두 현재 회사 웹사이트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배송은 올해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