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3 GTX 퍼포먼스’출시…스포티한 디자인 '눈길'
||2024.08.08
||2024.08.0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이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전기차 'ID.3 GTX 퍼포먼스'를 출시했다고 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카이 그루니츠 폭스바겐 개발 담당 이사회 임원은 "신형 ID.3 GTX 퍼포먼스는 스포티한 소형차 의 아이콘인 골프 GTI 클럽스포츠의 전기차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형 ID.3 GTX 퍼포먼스는 개선된 폭스바겐 퍼포먼스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된 첫 번째 모델로, 321마력(240kW)을 발휘한다. 이는 GTX 모델(210kW)보다 40마력 더 높은 출력이다.
폭스바겐은 해당 차량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7초 만에 질주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79kWh 배터리로 구동되는 ID.3 GTX 퍼포먼스는 최대 373마일(601km)의 WLTP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약 26분 만에 급속 충전(10%~80%)이 가능하다.
차량은 현재 독일에서 부가세 포함 5만7200달러(약 7884만원)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폭스바겐은 현재 모든 ID 모델에 3900달러(약 537만원)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폭스바겐의 골프 GTI 클럽스포츠의 가격은 5만250달러(약 6926만원)부터 시작한다. 300마력(221kW) 엔진으로 구동되는 이 차량의 제로백은 5.6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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