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4년식 A6 출시 ‘디자인, 편의 장비 다듬어’
||2024.08.07
||2024.08.07
7일 아우디 코리아가 24년식 아우디 A6를 출시했다. 연식 변경을 거치며 새로운 싱글프레임과 S라인 외장 패키지를 적용하고 상품성을 개선했다.
외모 변화는 디테일 요소를 다듬었다. 전면에 새로운 패턴의 싱글 프레임 그릴과 S라인 외장 패키지를 기본 적용한 것. 그릴 패턴은 기존 가로줄을 분할해 점선을 연상케 하는 형상으로 바꿨다.
옆 모습부터 뒤로 이어지는 차체 형상은 이전과 같다. 다만, S라인 패키지를 적용한 덕분에 뒷 범퍼 형상을 보다 공격적으로 다듬고 디퓨저 장식을 키워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했다.
실내는 이전과 같다. 층층이 쌓아올린 대시보드 디자인과 좌우로 펼쳐놓은 가니쉬들이 여전히 넓어보이는 실내를 완성한다. 버츄얼 콕핏이라 불리는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공조장치를 조작하는 디스플레이도 따로 배치해 첨단 느낌도 물씬하다.
파워트레인은 40 TDI와 45 TFSI 중 고를 수 있다. 40 TDI는 2.0리터 디젤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9kgm를 45 TFSI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 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두 엔진 모두 7단 S 트로닉 변속기(듀얼 클러치)를 맞물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0 TDI가 7.9초, 45 TFSI는 기본형 6.8초, 콰트로가 6.0초 만에 높일 수 있다. 참고로 복합 연비는 40 TDI가 15km/L, 45 TFSI는 기본형 11km/L, 콰트로가 10.7km/L다.
편의 및 운전자 보조 장비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무선 스마트폰 미러링 등을 기본 탑재했다. 안전 장비는 하차 경고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교차로 보조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했다.
아우디 A6 40 TDI는 기본형 7,100만 원, 프리미엄 7,810만 원이다. 아우디 A6 45 TFSI는 기본형 7,240만 원, 프리미엄 7,950만 원, 콰트로 프리미엄이 8,250만 원이다.(VA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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