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 무제한 자율주행 시스템 ‘XNGP’ 출시…도시·경로·도로 무관 사용
||2024.08.06
||2024.08.0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Xpeng)이 'XNGP'라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출시했다.
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도시, 경로, 도로 상황에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샤오펑은 이 시스템을 통해 특정 도시나 도로 유형에 국한되지 않는 광범위한 자율 주행을 제공하고 있다.
XNGP는 샤오펑의 최신 차량용 운영 체제인 티안지(Tianji) XOS 5.2와 함께 제공된다. 스마트 콕핏과 스마트 드라이빙 모두에 AI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인 티안지 XOS 5.2는 스마트 드라이빙, 에코시스템 연결성, 스마트 콕핏을 아우르는 484가지 기능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샤오펑은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원활한 인간-기계 상호 작용과 고급 스마트 모빌리티 기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샤오펑은 3분기에 S5 수냉식 초고속 충전소를 선보인다. 앞서 샤오펑은 중국 전역 100개 도시에서 판매될 모나 M03 스마트 순수 전기 쿠페 티저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