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880만” 레인지로버 SUV, 이 정도면 현실 드림카 인정
||2024.08.02
||2024.08.02
JLR코리아가 1일 뉴 레인지로버 벨라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P250 다이내믹 SE와 P400 다이내믹 HSE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 P250 다이내믹 SE : 9010만원
■ P400 다이내믹 HSE : 1억 2420만원
P250 다이내믹 SE 트림은 2024년형 대비 880만원 인하된 가격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반면,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은 픽셀 LED 헤드라이트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되는 등 소비자들의 여러 니즈를 충족시키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특히,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과 다이내믹 벤드 라이팅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주행 시 우수한 시야를 제공한다.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이 기술은 감속 시 에너지를 회수해 48V 리튬 이온 배터리에 저장한다.
함께 본 기사: "테슬라 기술력 밀렸다?" 루시드, "핵심기술 이미 앞서는 중" 발언 논란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은 6기통 3.0ℓ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400PS, 최대토크 56.1㎏·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트림은 최고속도 시속 250㎞, 0-100㎞/h까지 5.5초가 소요된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와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초당 500회 휠 움직임, 100회 차체 움직임을 모니터링해 승차감과 핸들링을 개선한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최대 251㎜까지 지상고를 조절한다.
P250 다이내믹 SE 트림은 4기통 2.0ℓ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250PS, 최대토크 37.2㎏·m의 성능을 낸다. 최고속도는 시속 217㎞, 정지 상태에서 0-100㎞/h까지 7.5초가 걸린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2018년 월드 카 어워드에서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을 수상한 모델로, 모던하고 우아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력을 자랑한다. 적당한 사이즈와 디자인, 성능, SUV 트렌드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모델로 올해 역시 준수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된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