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기차 편의성 향상위한 V2L 기능 탑재 확대
||2024.08.02
||2024.08.02
BMW가 1일 배터리 전기차의 편의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V2L(Vehicle to Load) 기능과 V2L(Vehicle to Home) 기능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올해 초 차기 노이에 클라쎄 콘셉트카 기반 모델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이것이 앞당겨진 셈이다. BMW는 V2L과 V2H 기능을 각각 2024년 7월 생산분 이후 모델부터 탑재하기로 했으며, 세부모델을 살펴보면 iX1 eDrive20, iX1 xDrive30, iX2 xDrive30, i5 eDrive40, i5 M60 xDrive, i5 eDrive40 Touring, i5 M60 xDrive Touring, i7 eDrive50, i7 xDrive60, i7 M70 xDrive, iX xDrive40, iX xDrive50, iX M60이 우선 대상차다.
해당 모델들이 국내로 수입되기 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투어링 등 일부 국내 시판하지 않는 모델도 있다.
한편 V2L과 V2H은 배터리 전기차의 전기 축적량을 활용해 다양한 편의장비를 맞물려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 기능이다. 앞서 국내 전기차 업체들은 이 기능을 활용해 EV 편리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알리는데 힘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