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방관 휴식 캠페인 영상 3천만뷰↑
||2024.07.30
||2024.07.30
현대자동차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휴식과 회복을 지원하는 수소전기버스 이야기를 그린 캠페인 ‘사륙, 사칠’ 영상이 공개 3주만에 3000만뷰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일 현대차동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사륙, 사칠’ 영상은 33년차 선배 소방관이 후배 소방관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 형식으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안전과 휴식 또한 중요함을 전달하는 이야기다.
유튜브 영상 시청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전체 시청의 30%가 25세에서 34세 사이였다.
국가별 시청 비중은 ▲한국 43% ▲미국 27% ▲이탈리아 5% ▲스페인 5% ▲프랑스 4%, ▲영국 3% 순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와 모빌리티에 관심도가 높은 사람들이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 내에서는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조지아주, 워싱턴주에서 많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상 시청자들은 소방관들에 대한 존경과 응원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지하는 댓글을 남겼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영상 공개와 함께 ‘소방관 간식차 전달 이벤트’를 전개했다. 본 이벤트는 좋아요와 댓글 총 3만개 달성이 목표였으나 10배 이상 초과 달성한 34만개 이상의 좋아요와 2650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벤트 목표 달성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캠페인 영상 제작에 참여한 인천, 강원, 제주소방본부 500여명의 소방관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현대차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를 수소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사회와 쾌적한 인류의 삶을 위한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함께 진정성을 담은 사회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