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95만원” 아.. 이거 가성비 맞나 싶은 르노의 필살기
||2024.07.25
||2024.07.25
르노코리아의 신차가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차명 '그랑 콜레오스'는 브랜드의 첫 SUV 콜레오스의 자리를 물려받는 의미가 담겨있다. 르노 코리아의 한국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분위기를 뒤엎을 비장의 카드이지만 첫 등장부터 위태롭다.
자사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동영상에서 남혐을 상징하는 손동작이 수차례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발표된 르노의 해명이 파문에 휩싸이며 생산 공장이 위치한 부산마저 두려움에 휩싸이고 있다.
다만 알핀 브랜드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며 테크노, 아이코닉, 에스프리 알핀으로 트림을 구성하는 등, 상품성을 꾀하며 르노는 여전히 반전을 노리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전장 4,780mm와 축거 2,820mm로 중형 SUV이다. 320mm의 2열 무릎 공간을 두고 회사 측은 '동급 최고 수준'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60:40 분할형, 2단계의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한 뒷좌석 시트는 완전히 접으면 2,024ℓ의 공간을 자랑한다.
트림에 따라 인테리어 요소로 나파 인조가죽, 스웨이드, 알칸타라 등의 소재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리고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서는 스티어링 휠과 팔걸이에 프랑스 국기를 형상화한 색상이 들어가 있다. 또한 실내 장식과 안전 벨트에서도 블루 컬러로 색다름을 주었다.
르노가 앞세우는 E-TECH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도 눈여겨볼 만하다.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듀얼보터(100KW, 60KW)가 만나 최고 출력 245마력을 발휘한다. 이에 더불어시속 40km 이하의 도심 주행에서 최대 75%까지 휘발유를 쓰지 않고 달리며 정체 구간에서 내연기관 대비 50%에 달하는 연료 소비를 억제할 수 있다.
2.0ℓ 터보 엔진이 내연 기관 선택지다. 최고 211마력, 최대33.1㎏f·m 성능으로 7단 듀얼 클러치와 맞물렸다. 전륜 방식의 이륜 구동을 기본으로,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서는 보그워너제 사륜구동을 선택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편의, 안전 기능으로 ADAS와 평행 주차가 가능한 풀 오토 파킹 스스템, 주행 사각지대를 해소한 클리어뷰 트랜스페어런트 섀시, 프리미엄 보스 사운드 시스템등이 있다.
3,495만원으로 시작하기본 트림인 테크노에서도 충분한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인텔리전트 크루즈컨트롤은 스탑앤고와 ADAS, 긴급제동보조등을 포함했다. 후측방, 후방 교차 충돌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보조 또한 기본 포함 사항이다.
안전에서도 사이드와 커튼 에어백등으로 운전자와 동승자를 보호한다. LED로 구성한 주간 주행등, 리어 램프와 로장주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로 외관을 치장하고 내장에서도 나파 가죽 휠 등으로 멋을 챙겼다. 어라운드뷰, 원격 시동과 원격 창문 조작이 포함된 스마트 키가 편의성을 책임짐과 동시에 무선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T맵이 기본 탑재되어 있다.
선택 사항은 12.3인치의 동승석 디스플레이와 풀 오토 파킹, 후방 긴급 제동 보조가 차지한다. 보다 안전을 위하는 예비 구매자라면 후방 긴급 제동 보조를 챙기는 것도 좋은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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